전문적 지식이 많은 사람이나 경력이 화려한 사람들이 의외로
사고가 경직되고 아집이 강하여 타인의 조언이나 충고를 듣지 않아
자승자박하거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멸하는 모습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합니다 .
오랜 세월의 노력끝에 이룬 직위나 명예도 판단의 오류나 잘못된
행위로 하루 아침에 폐망하는 모습들을 흔히 보게 됩니다 .
좋은 직업과 명예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으면서도 지탄받는 언행을
하여 모든걸 잃게 되는건 자만하고 오만해지기 때문입니다.
자만하고 오만해지면 직언이나 조언은 듣기 싫게 되고 인간관계
에서도 달콤한 수사에 길이 들여져 이성을 잃고 판단이 흐려지게
됩니다 .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인생이란 길을 안내해주는 도사를 만나
뵙고 길을 물어야 합니다
도사는 한자로 道士이듯 인생이란 여정의 맨토입니다 .
우리가 길을 찾을 때 이정표를 보듯 인생의 이정표가 됩니다 .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래 유지한 주나라의 문왕은 강태공이라는
훌륭한 스승을 만나 국사로 모셔서 초석이 된것이지요.
대만의 장개석총통은 웨이첸리라는 역학자를 국사로 모시고 자문을
받은건 주지의 자실입니다 .
현명한 여정은 어두울 때는 쉬어가고 밝을 때는 힘차게 가는 것입니다 .
자신의 크기를 알고 결점을 알고 행할 바를 알아야 합니다 .
운명적 적성을 알고 특장점을 알아 노력하면 훗날 회한이 적게 됩니다
자신의 인간관계를 알고 삶을 영위하는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
멘토의 조언은 현명한 삶의 첩경입니다 .